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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란, 한 달 전 합의 이혼 "갈등 없이 마무리"


"서로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지내기로"

[정병근기자] 가수 호란이 한 달 전 이혼했다.

호란 소속사 측은 30일 "호란 씨는 약 한 달 전 합의하에 이혼 절차를 끝냈으며, 이 과정은 민 형사상 분쟁이나 갈등 없이 차분하게 마무리 됐다"고 호란이 이혼 사실을 알렸다.

이어 "자칫 일반인으로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하고 있는 상대방에게 어떤 방식으로도 피해를 줄 수 있음을 무엇보다 우려했다. 오랜 시간 교제와 3년간의 결혼생활을 통해 쌓아온 서로에 대한 인간적인 신뢰와 최소한 예의를 지키고 싶기 때문이었다"고 전했다.

또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이후 현재까지도 서로의 생활과 활동을 누구보다 가장 적극적으로 응원하며 지내고 있다"며 "서로에게 더 나은 삶을 위해 두 사람이 오랜 고민과 대화 끝에 내린 선택인 만큼 넓은 이해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호란은 정상적으로 방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며, 음악활동에 보다 적극적으로 매진할 계획이다.

조이뉴스24 정병근기자 kafk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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