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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호 오른손 수술 성공적, 재활 돌입


파이오니어 프레스 등 현지 언론 보도, 손등 힘줄 바로잡는 수술

[정명의기자] 박병호(30, 미네소타 트윈스)가 수술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재활에 돌입한다.

미국 미네소타 지역 언론 '트윈시티닷컴 파이오니어 프레스'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박병호의 손등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났다고 전했다. 박병호는 오른손 중지와 연결된 힘줄을 바로잡는 수술을 받았다.

향후 박병호는 연고지 미네소타에 머물며 재활에 전념할 예정이다. 회복까지는 한 달 이상이 걸려 올 시즌은 더 이상 경기에 나서지 못한다. 수술과 동시에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상황을 맞게 된 박병호다.

올 시즌 초반 박병호는 홈런을 펑펑 터뜨리며 메이저리그 무대에 연착륙하는가 했지만 5월 중순부터 타격 부진에 빠졌다. 결국 7월2일 마이너리그 트리플A로 강등됐고, 손목 통증을 호소하며 수술을 받은 채 시즌 아웃되고 말았다.

올 시즌 박병호의 빅리그 성적은 62경기 출전 타율 1할9푼1리 12홈런 24타점이다. 트리플A에서는 타율 2할2푼4리 10홈런 19타점을 기록 중이었다.

조이뉴스24 정명의기자 doctorj@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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