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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준법경영 확립 위한 토론회 개최


"구체적인 실천방안 마련, 우수 사례 공유 예정"

[윤지혜기자] 준법감시협의회는 '준법경영확립 및 위법성 영업관행 근절을 위한 토론회'를 23일 오후 4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에서 개최한다.

한국거래소 시장감시위원회 후원으로 마련된 이 자리에는 이병래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최경수 한국거래소 이사장과 준법감시인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준법감시협의회는 올바른 준법감시 문화 확산과 자본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발족한 비영리법인이다. 현재 60개 증권·선물회사의 준법감시인으로 구성됐으며 금융투자업계 의견수렴 및 정책건의 등을 담당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는 준법감시연구 태스크포스(TF)가 도출한 내부통제 제도개선 등 준법경영 확립방안과 업계 내부의 위법성 영업관행 근절을 위한 실천방안을 공유하기 위한 자리다.

이날 행사에서 이시연 한국금융연구원 박사는 '금융회사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위한 준법경영 확립방안'을 발표하고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에 대한 기업문화 형성방안 ▲준법감시인 지위 강화 ▲효율적인 자원 활용 방안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학기 삼성증권 준법감시인(상무)은 '위법성 영업관행 근절을 위한 최고의 실천방안(Best Practice)'을 제시한다. ▲불건전거래 의심사례에 대한 알람 기능 ▲금융사고 예방시스템 구축 및 운영방안 ▲내부제보제도 실질화 방안 등을 발표한다.

준법감시협의회는 "이번 토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준법경영문화 확산을 위한 실효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내부통제 및 준법감시 우수 사례를 업계와 공유하겠다"며 "또 제도 개선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정책 건의를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윤지혜기자 ji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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