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주식회사 2Q 매출 382억엔 영업이익 80억엔

[성상훈기자] 라인주식회사(대표이사 이데자와 타케시)는 2016년 2분기 매출(영업수익) 382억엔(4천100억원), 영업이익 80억엔(858억원), 순이익 31억엔(332억엔)을 기록했다고 27일 발표했다.

매출(영업수익)은 전분기 대비 12.1%, 전년 동기 대비 3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전 분기 대비 50.4% 상승한 수치다. 전년 동기, 전분기 적자를 기록했던 순이익은 흑자로 돌아섰다.

영업외수익을 제외한 매출 339억엔의 사업별 매출 및 비중은 광고가 126억엔으로 전체 매출의 37%를 차지했다. 이어 게임, 플레이, 망가, 뮤직 등 콘텐츠 매출이 전체 34%인 114억엔, 스티커, 테마 등 커뮤니케이션 분야 매출은 전체 22%인 74억엔을 기록했다.

이외에 라인프렌즈, 라인아르바이트 등 기타 매출은 25억엔으로 전체 7% 수준이다.

전체 광고는 전분기 대비 6.3%, 전년동기 대비 60.1% 상승했다. 이 중 라인 광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9.2%, 전년 동기 대비 85.9% 증가세를 기록했고 포털 광고 매출은 전분기 대비 4.4% 감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8% 성장했다.

커뮤니케이션 매출은 전분기 대비 4.0% 감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3.1% 상승했으며 콘텐츠 매출은 신작 게임 연기 등의 영향으로 전분기 대비 4.0%, 전년 동기 대비 8.2% 감소했다.

기타 매출은 라인프렌즈, 라인 아르바이트 등의 매출 호조로 전분기 대비 21.6%, 전년 동기 대비 95.5 %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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