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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재규어랜드로버 '에어백 결함' 리콜


포르쉐 일부서 '안전띠' 결함도

[이영은기자] 토요타와 재규어랜드로버, 포르쉐 등 7개 차종에 대해 리콜이 진행된다.

2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토요타 프리우스와 렉서스 CT200h,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디젤과 재규어 XJ 디젤에서 에어백 결함이 발견됐다.

한국토요타자동차가 수입 판매한 프리우스와 프리우스 PHV(플러그인하이브리드), 렉서스 CT200h 등 3개 차종에서는 차량 실내 온도 상승시 사이드 에어백 내부 부품 불량으로 그 부품 일부가 내장재를 뚫고 나와 탑승자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대상은 2009년 2월 26일부터 2012년 4월 27일까지 제작된 프리우스 4천813대와 2012년 4월 4일 제작된 프리우스 PHV 1대, 2010년 8월 30일부터 2012년 4월 27일까지 제작된 렉서스 CT200h 1천395대 등 6천209대다.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디스커버리4 등 2개 차종에서는 운전석 에어백 내부 부품 불량으로 차량 충돌 시 에어백이 정상적으로 전개되지 않을 가능성이 발견됐다.

리콜대상은 올해 5월 3일부터 10일까지 제작된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디젤 8대, 5월 2일부터 6월 3일가지 제작된 재규어 XJ 디젤 7대가 해당된다.

한편 포르쉐코리아에서 수입·판매한 918 스파이더에서는 좌석안전띠 고정장치의 부품 공급 정보 오류로 정비시 다른 부품이 잘못 장착되었을 가능성이 발견돼 리콜 조치된다. 2014년 2월 25일부터 2015년 7월 27일까지 제작된 3대가 해당된다.

문제가 된 차종은 해당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으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되며,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이영은기자 eun061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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