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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영 '국수의신', 수목극 1위 탈환하며 유종의 미(종합)


뜨거운 복수로 마무리, 최종회 시청률 8.2%

[김양수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마스터-국수의 신'(극본 채승대 연출 김종연)이 동시간대 1위를 탈환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회 시청률은 8.2%(닐슨코리아, 전국기준). 자체최고시청률(9%, 6월1일 방송)을 경신하진 못했지만 동시간대 경쟁작들을 누르고 환하게 웃었다.

이날 함께 방송된 MBC '운빨 로맨스'와 SBS '원티드'는 각각 7.7%와 7.6%에 그쳤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지난 4월27일 첫 방송됐다. 박인권 화백의 만화 '국수의 신'을 원작으로 삼아 성공을 향한 뒤틀린 욕망과 엇갈린 사랑, 그 부딪침 속에서 시작되는 사람 냄새 가득한 치열한 인생기를 담은 작품을 완성했다. 천정명, 조재현, 정유미, 이상엽, 공승연 등 주연배우의 열연이 돋보였다.

'마스터-국수의 신'은 20회를 방송하는 동안 큰 주목을 받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청률을 안정적으로 이끌며 수목극 순위 쟁탈전에 합류했다. 최저시청률 6.0%(5월5일 방송분)와 최고시청률 9.0%의 격차 역시 크지 않았다.

'마스터-국수의 신' 마지막회는 복수로 점철됐다. 박태하(이상엽 분)를 죽인 소태섭(김병기 분)이 죽음을 맞았고, 악인 김길도(조재현 분)는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채여경(정유미 분)은 자신의 죄를 시인하며 자수했고, 무명이(천정명 분)는 궁락원을 떠났다.

한편, '마스터-국수의 신' 후속은 김우빈, 수지 주연의 '함부로 애틋하게'다. 7월6일 첫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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