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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교 "당 조치 따르겠다…올해 세비 반납"


"남편의 회식자리 배석·후원회 의혹, 사실 아냐"

[이영웅기자] 친인척 채용 논란으로 비판을 받고 있는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당의 어떠한 결정도 수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서 의원은 30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에서 관행이라고 용납되던 것들이 저를 계기로 바뀌길 기대한다. 이번 일로 저를 반성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계기로 삼겠다"며 "반성하고 다시 거듭나겠다"며 사과했다.

서 의원은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올해 저의 세비는 공익적인 부분에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서 의원은 당의 자진 탈당 요구에 대해 수용할 용의가 있느냐는 질문에 "당의 결정에 따르겠다"고 답했다.

서 의원은 "저로 인해 상처받은 분들에게 조금이라도 보답하기 위해 올해 저의 세비는 공익적인 부분에 기탁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서 의원은 일부 의혹에 대해 부인하기도 했다. 그는 억울한 점이 없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사실이 아닌 부분이 있다"며 "남편이 판사들과 회식자리에 배석했다든지 하는 부분은 사실이 아니며 후원회와 관련해서도 사실이 아니다"고 답했다.

이영웅기자 hero@inews24.com 사진 조성우기자 xconfin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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