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펑타이코리아 최원준 "중국, 이젠 벤치마킹 대상"


[2016 SMSC] 급변하는 중국 겨냥 6가진 마케팅 전략도 소개

[성지은기자] "중국은 이제 우리의 벤치마킹 대상입니다."

최원준 펑타이코리아 지사장은 2일 역삼동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개최된 '2016 스마트마케팅전략콘퍼런스(SMSC)'에서 '중국의 모바일과 SNS 마케팅 동향'이란 주제강연을 통해 이같이 강조했다.

최원준 지사장은 "기술이나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수용자가 많아 중국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 중국을 판매처로만 보지 말고 중국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중국의 디지털 산업을 이해할 필요성이 커졌다"고 강조했다.

그는 중국의 지인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웨이신'에서 입소문을 타 숙취해소제가 불티나게 팔렸던 사례를 언급하고, 중국 내에서 모바일과 SNS가 결합했을 때 엄청난 파괴력이 발생할 수 있음을 소개했다.

이어 최 지사장은 ▲바이두 ▲동영상 ▲SNS ▲홍빠오 ▲QR 코드 ▲사물인터넷을 중국 디지털 마케팅에 필요한 6가지 요인으로 꼽았다.

그는 "바이두 검색은 중국의 PC버전 검색광고에서 59%를 차지하고, 모바일에서 70%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크다"며 "디지털 마케팅의 첫걸음은 바이두 검색"이라고 말했다.

또 동영상과 관련해 중국에서 잘 나가는 동영상 사이트 3강(요우쿠·아이치이·텐센트) 3중(소후·러스·망구오)을 언급하고, 모바일 생방송이 최근 대세로 자리 잡았다는 점도 강조했다.

실제로 레이쥔 샤오미 최고경영자(CEO)와 같은 거물급 인사가 방송을 할정도로 모바일 생방송이 중국 내에서는 활성화되고 있다.

최 지사장은 또 웨이신·웨이보·큐존(QZone)과 같은 중국 SNS를 언급하며 소셜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가령 홍빠오(모바일 용돈)를 통해 돈을 주고 받는 문화가 자리잡은 사례를 통해 이른바 '홍빠오 뿌리기'도 마케팅의 하나로 이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중국 내에서 온라인 구매, 티케팅, 옥외 분양광고까지 QR 코드로 할 수 있다"며 "대중화된 QR 코드 역시 마케팅의 하나로 활용할 수 있고,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캠페인 등도 주효하다"고 소개했다.

성지은기자 buildcastl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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