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구르미그린달빛' 청춘 5인방 최종확정…신예 이서원 합류

박보검, 김유정, 진영,채수빈과 호흡

[김양수기자] 신인 배우 이서원이 '구르미 그린 달빛'에 캐스팅됐다. 이서원의 합류로 '구르미 그린 달빛' 청춘 5인방이 최종 확정됐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극본 김민정 임예진 연출 김성윤 백상훈)은 역사가 기록하지 못한 조선 청춘들의 이야기를 다룬 궁중 로맨스 드라마.

이서원은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별관에서 진행된 드라마 전체 대본리딩에 참석했다. 이서원은 극중 동궁전 별감이자 영(박보검 분)의 죽마고우 김병연 역을 맡는다.

이서원은 아직 얼굴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신인배우. 지난해 JTBC '송곳'에서 지현우 아역으로 활약한 게 전부다. 사전제작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도 출연했으나 아쉽게도 아직 방송 전이다. 대본리딩에서 이서원은 신인답지 않은 안정적인 발성으로 눈길을 끌었다는 후문이다.

이서원은 이미 캐스팅이 확정된 박보검(이영 역), 김유정(홍라온 역), 진영(김윤성 역), 채수빈(조하연 역)과 함께 청춘 5인방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한편, '구르미 그린 달빛'은 현재 방송 중인 '동네변호사 조들호'와 '백희가 돌아왔다', '뷰티풀 마인드' 후속으로 8월15일 첫 방송 예정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