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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터치, '삼국지 13' 한글판 5월 정식 발매


시리즈 30주년 기념작… 일본과 동일한 한정판도 발매

[박준영기자] 디지털터치(대표 정성헌)는 코에이테크모게임즈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삼국지' 시리즈 최신작 '삼국지 13' 한글판을 PS4와 PC로 오는 5월 내에 출시한다고 1일 발표했다.

'삼국지' 시리즈는 위·촉·오 삼국이 대륙의 패권을 두고 경쟁을 펼치던 중국 삼국시대를 무대로 삼은 게임이다. 게임에서 플레이어는 난세의 영웅을 조작하여 삼국지의 역사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시리즈 최다인 700명의 무장이 등장하는 이번 작품은 '군주'가 아닌 '무장'을 중심으로 이야기를 전개하는 '무장제'를 채택했다. 게임에는 플레이어를 중심으로 무장들의 관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상관도'와 내정이나 전투에 영향을 미치는 '인연' 등의 시스템이 탑재됐다.

또한, 야전과 수상전, 공성전 등 곳곳에서 펼쳐지는 장대한 전투 장면이 등장한다. 그리고 전황에 큰 영향을 미치는 '전법'과 맹장들이 펼치는 '일기토' 등 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장면이 3D 그래픽으로 표현됐다.

디지털터치는 일본과 동일한 한정판 '트레저 박스'도 발매한다. '트레저 박스'에는 게임 소프트웨어와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CD, 특제 탁상형 달력, 무장 아트 클리어파일, 시부사와 코우 비전 공략집 & 무장 아트북이 동봉된다.

디지털터치 관계자는 "오는 5월 내 발매를 목표로 '삼국지 13' 한글판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게임을 기대하고 계신 팬들에게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삼국지 13' 한글판 트레저 박스는 11만8천원, 일반판은 6만3천8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박준영기자 sicr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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