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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컨소시엄, 재난망 제1사업 우선협상 대상자 선정


운영센터 포함된 평창서 1사업 시범사업 맡아

[강호성기자] KT컨소시엄이 국가재난통신망(재난망) 시범사업 제 1사업(평창)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재난망사업 운영센터가 포함돼 예산 규모 가장 큰 1사업 우선협상자 선정심사에서 KT컨소시엄이 SK텔레콤컨소시엄을 제치고 선정됐다.

KT컨소시엄은 가격(9.8303점)과 기술(84.8831점)에서 높은 점수를 얻은 끝에 종합점수 94.7134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SK텔레콤 컨소시엄은 가격(9.8721점)과 기술(83.2934점), 종합점수 93.1655점을 기록해 KT컨소시엄에 비해 1.5479점이 뒤졌다.

업계 관계자는 "1사업은 운영센터가 포함되면서 배정된 예산이 337억9천800만원에 이르는 사업"이라며 "강릉·정선 지역의 제2사업은 82억1천6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된다'고 설명했다.

재난망 사업의 정보화전략계획(ISP)를 맡은 LG CNS는 제1 사업에서는 KT와 손을 잡아, 1사업의 일부를 획득했다. LG CNS는 2사업에서는 LG유플러스와 하도급 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조달청은 이날 재난망 제2사업에 도전장을 던진 SK텔레콤 컨소시엄과 LG유플러스 컨소시엄에 대한 심사도 진행, 이르면 이날 발표할 전망이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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