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즐거움을 재미난 놀이로…'탄탄 과학아 놀자'

아이들에게 과학은 호기심 가득한 세상 이야기이며 놀이이다. 아이들에게 과학은 '왜?'라는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한 지적 호기심 놀이이자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아이들은 왜 달님이 자꾸 자기를 쫓아오는지 궁금하다. 하지만 이런 궁금증을 지구의 자전과 공전, 달의 빛 반사 각도 등으로만 설명하기에는 아이들의 감수성 충만하고 그에 대한 대답은 너무 건조하고 딱딱하다.

어린이 그림동화 전문출판사 여원미디어는 '탄탄 과학아 놀자'라는 책을 통해 이런 어린이들의 감수성 충만한 과학적 질문을 재미난 이야기와 놀이로 풀어준다.

이 책은 단지 과학적 지식의 전달보다는 과학적 현상에 대한 자연스러운 의문을 스스로 탐구할 수 있게 이끌어 줄뿐만 아니라 감성적 이야기까지 더해 학습과 재미라는 두 가지 요소를 모두 잡아내고 있다.

또한 빠른 지식 전달 보다는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내기 위해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무게중심을 두고 제작됐다.

특히 아이들이 관심 있게 바라보는 동물과 식물 등 생활 주변에서 흔히 보는 친근한 소재를 통해 직접 체험해 보고 자연과 사물의 다양한 현상과 원리를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총 44권으로 출간된 '탄탄 과학아 놀자'는 50여 년간 과학그림책을 정기적으로 출간해온 일본 후쿠인칸쇼텐 출판사 책 가운데 우수한 책만 모은 것으로, 모두 다섯 가지 주제로 분류해 자연 현상에 대한 이야기와 여러 과학 정보를 소개하고 있다.

/문화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