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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북스, 22일 해운대에서 게릴라 이벤트


도서출판 다산북스는 이달 22일 해운대에서 '오베라는 남자'라는 책을 들고 사진을 찍은 후 자신의 SNS에 인증사진을 남기면 그 책을 선물하는 게릴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산북스와 교보문고는 22일 오후 1시 해운대에서 베스트셀러 '오베라는 남자'를 무료로 배포하는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휴가철을 맞아 해운대를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책을 나눠주고 바캉스에서 책을 읽는 북캉스 문화를 만들겠다는 취지에서 마련된 이벤트다.

‘비키니 입은 여자보다 섹시한 책 읽는 여자, 식스팩 있는 남자보다 섹시한 책 읽는 남자’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이 게릴라 이벤트는 1회성에 그치지 않고 앞으로 다양한 축제 현장이나 휴가지에서 계속 이어질 예정이다.

다산북스 측은 "'오베라는 남자'가 최단 기간 내 베스트셀러가 된 만큼 독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고, 동시에 휴가지에서 책을 읽는 문화가 정착되는 데 기여하기 위해 이같은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 이벤트는 다산북스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미리 응모할 수 있으며 해운대 해수욕장을 찾아 현장에서 참여할 수도 있다.

/문화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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