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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하, 오늘(1일) MBN 첫 출근…'뉴스8' 회의 투입


前 MBC 간판 앵커, MBN서 '뉴스8' 진행

[권혜림기자] 김주하 전 MBC 앵커가 종합편성채널 MBN으로 오늘(1일) 첫 출근한다.

지난 6월 MBN에 특임 이사로 영입된 김주하 앵커는 1일 오전 첫 출근해 새 회사에서 근무를 시작한다. 채널 관계자에 따르면 그는 이날 함께 일할 임원진과 인사를 마친 뒤 새로 맡게 될 MBN 메인 뉴스 '뉴스8'의 제작진과 만나 회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MBC 재직 당시 간판 앵커로 활약했던 그는 MBN '뉴스8'의 앵커로 오랜만에 뉴스 진행석에 앉게 됐다. 신뢰받는 방송인으로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던 그가 새 둥지에서 어떤 뉴스로 안방을 찾을지 기대감도 높다.

MBN은 김주하 앵커를 영입하며 '뉴스8'의 새로운 활기를 예고할 티저 영상과 홍보 이미지 역시 촬영했다. JTBC가 지난 2014년 손석희 보도부문사장을 앵커로 세운 '뉴스룸' 티저를 제작해 호응을 얻었던 것을 벤치마킹한 모양새다.

이적을 알리며 김주하는 "시청자들이 믿고 보는 방송을 만들고 싶다"며 "무엇보다 MBN에서 진실이 의심받지 않는 뉴스를 전하겠다. 또한 앵커는 시청자와 가장 가까워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상과 사람에 대한 애정을 잊지 않고 시청자와 눈높이를 맞춘 뉴스를 전하겠다"고 밝혔다.

"MBN에 들어옴으로써 어떤 변화가 올지, 또 MBN에서 제가 어떻게 변화할지 무척 궁금하다"는 그는 "MBN과 저의 시너지 효과를 많은 분들이 기대하시는데 부담이 크다. 방송으로 조용히 보여드릴테니 지켜봐달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김주하 앵커의 '뉴스8' 투입 시기는 확정되지 않았다. 7월 중순 중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짙다. 김주하 단독 진행 체제로 갈지, 투톱 앵커를 내세울지도 채널 내부에서 협의 중이다.

조이뉴스24 권혜림기자 lima@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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