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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마케팅비용, 4분기에 더 줄어들 듯"


"단통법으로 인한 단말기 판매량 감소로 마케팅비도 줄어"

[허준기자] KT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마케팅비용이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KT 최고재무책임자 김인회 전무는 31일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단말기유통구조개선법 시행으로 시장 환경 변화가 커서 전망이 쉽지 않다"면서도 "단말기 판매량이 감소하는 추세가 이어진다면 4분기 마케팅 비용은 지금보다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KT의 3분기 마케팅비용은 7천416억원으로 전분기 8천233억원보다 9.9% 감소했다.

또한 김 전무는 4분기 전체적인 실적 역시 3분기보다 저조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 전무는 "4분기는 계절적 요인을 감안해야 하기 때문에 3분기 보다 수익성은 악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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