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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이유리 "악녀 연민정, 굶어가며 찍었다"


주인공보다 더 빛난 존재감 "지난해 11월부터 탄수화물 끊어"

[장진리기자] 이유리가 악녀 연민정을 연기하며 겪은 고충을 토로했다.

이유리는 20일 방송되는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 출연해 인기리에 종영한 '왔다 장보리'에 출연하며 겪은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왔다 장보리'의 연민정 캐릭터를 통해 주인공보다 더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낸 이유리는 "소리를 많이 지르고 화내는 연기를 해서 배가 많이 고팠다"며 "거의 굶다시피 했다. 탄수화물도 지난해 11월부터 거의 안 먹고 연기를 했다"고 연기를 위해 지독한 식이요법을 병행했음을 고백했다.

이 날 방송에서 이유리는 7개월간 연민정으로 살아오며 기울였던 갖가지 노력은 물론, 배우로서의 포부, 남편과의 특별한 러브스토리 등 한 인간이자 배우로서의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모두 공개할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한편 이유리가 출연하는 '힐링캠프'는 20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조이뉴스24 장진리기자 mari@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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