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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만원↓" 갤노트4 출고가 95만7천원


삼성전자, 아이폰6 단통법 의식한 듯 전작보다 낮게 책정

[민혜정기자] 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가 출고가 95만7천원에 국내 출시된다. 전작보다 출고가가 11만원 낮아졌다.

18일 SK텔레콤·LG유플러스는 출고가 95만7천원에 갤럭시노트4 예약판매를 진행중이라고 밝혔다.

갤럭시노트1이 99만9천원에 출시된 이후 노트2와 노트3는 각각 108만9천원, 106만7천원으로 출고가가 100만원 이상이었다.

갤럭시노트4의 출고가가 전작보다 11만원 낮아진 것은 아이폰6 출시, 다음달부터 시행될 단말기 유통구조개선법(단통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단통법이 시행되면 이전처럼 보조금을 과다하게 쓸 수 없기 때문에 출고가 인하가 불가피하다. 아이폰6는 예약판매량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갤럭시노트4는 5.7인치 QHD(2560x1440) 슈퍼아몰레드 디스플레이, 삼성 엑시노스 5433 옥타코어(또는 퀄컴 스냅드래곤 805 버전)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광대역 LTE-A를 지원하는 최고사양의 스마트폰이다.

갤럭시노트4는 오는 26일 이통3사를 통해 정식 출시될 예정이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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