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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스타 오영결, 16일 방한…'전지현 결혼식 따라잡기'


'별그대'로 한류웨딩 열풍…韓 웨딩 체험

[이미영기자]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 열풍이 한류 웨딩으로 이어지고 있다. 국내 팬들에게도 잘 알려진 중화권 스타 오영결(귀귀)이 16일 '전지현 결혼식'을 직접 체험하기 위해 방한한다.

오영결은 이날 입국해 3일간 전지현의 실제 결혼식을 구성했던 한국 최고의 '스드메'(스튜디오, 드레스, 메이크업)를 그대로 체험하며 한류웨딩의 진수를 만끽한다.

오영결의 방한에는 대만의 메이저 채널인 TVBS, ETTV(東森), CTITV 등 3개의 TV방송과 유력 일간지NEXT MEDIA(蘋果日報, 蘋果動新聞)가 동행하며, 중국 최대 포털인 소후(www.sohu.com)의 미디어팀도 함께 내한한다. 최근 '별그대'로 중화권에 다시 불고 있는 한류붐을 실감케 하는 것.

이번 체험행사에는 전지현의 웨딩 화보를 직접 찍은 김보화 작가의 '더 써드 마인드', 8천만원짜리 웨딩드레스로 화제를 모았던 드레스숍 '아틀리에쿠' 등 전지현의 실제 결혼식을 맡았던 전문가들과, 최근 탕웨이의 헤어와 메이크업을 맡아 화제가 되기도 했던 한국 최고의 메이크업 아티스트 정샘물, 전지현의 단골 바디 케어샵인 '뷰티 피아'와 김수현이 입었던 턱시도를 공급한 '로드 앤 테일러' 등도 함께 한다.

오영결은 "'별에서 온 그대'를 한회도 빠지지 않고 모두 봤다"라며 "한국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아름다운 전지현의 실제 결혼식을 그대로 체험할 수 있게 돼 정말 기쁘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오영결이 체험하는 '전지현 결혼식 따라잡기'의 전체 구성과 관련 동영상은 케이스타일트립(www.KStyleTrip.com)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오영결은 중화권의 톱스타로, 2006년 9인조 여성 아이돌그룹 헤이걸로 데뷔해 드라마 '브라운 슈가 마키아토'를 통해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으며, 최근 중국판 '꽃보다 남자'의 여주인공으로 발탁됐다. '우리 결혼했어요' 세계판에 옥택연과 가상부부로 출연해 한국 팬들에게도 낯이 익다. 오영결의 웨이보 팔로어는 250만명이 넘고, 페이스북 팬도 130만명이 넘으며 하루 15만개의 댓글이 달린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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