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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규제완화, 주택거래 활성화 조짐


담보대출이자 감소방안 사전검토

부동산 시장의 대표적인 규제였던 LTV와 DTI가 완화되면서 주택 거래의 숨통이 트이고 있다. 이에 따라 고금리 아파트담보대출을 이용하는 소비자도 여러 은행의 금리를 비교해 자신의 상환능력에 맞게 대출계획을 세울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예를 들어, 금융권에서 담보대출 한도가 5억원짜리 아파트의 경우, 규제완화 이후 3억5천만원까지 상향돼 총 1억원 정도의 추가 대출여력이 발생한다. 주택담보대출의 이자부담도 상당히 줄어들어 평균금리 1% 이상 줄이며 대출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 주택이나 아파트를 담보로 대출받는 소비자들은 1억원 기준 연간 100만원 이상의 이자 부담을 덜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신규주택 구입이나 새집으로 옮기도 싶어도 자금부족으로 어려움을 겪었던 '교체수요'가 상당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렇듯 규제완화 이후 여러 가지 혜택에도 불구하고 많은 이들이 관심이 없거나 어려워서 현명한 선택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 현재 대출을 받고 있는 차입자라면 당장 대출통장을 꺼내 은행에 현재 금리를 확인해보고 대출이자를 줄일 수 있는지 확인해보는 자세가 필요하다.

고객 맞춤형 아파트 담보대출 금리비교를 도와주는 뱅크하우스(bank-house.co.kr) 관계자는 아래와 같은 기준을 알면 대출이자 부담을 줄일 수 있다고 지적한다.

첫째, 본인 소득과 부채수준을 고려해서 대출금액을 신중히 정해 상환계획을 미리 세우고 둘째, 대출신청 후 단기간에 대출금을 상환할 예정이라면 중도수수료 면제비율이 높은 은행을 선택하고 셋째, 변동금리와 고정금리 중 본인의 성향을 분석한 뒤 선택하고 넷째, 은행 별 기준금리가 상이하므로 대출금리확정 시기를 확인해야 하고 다섯째, 은행 별 지점별 주택 아파트금리가 상이하므로 전문가와 상의하라는 것이다.

/생활경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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