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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7주 만에 차기 대선주자 1위


박원순이 오차범위 내 2위, 김무성이 3위

[채송무기자] 여야 차기 대선주자 순위에서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이 7주 만에 1위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전국 유권자 2천500명을 대상으로 21~25일 실시한 휴대전화와 유선전화 병행 RDD방식의 여론조사 (신뢰수준:95%, 표본오차:±2.0%p)에서 문재인 의원은 15.5%로 1위를 기록했다. 박원순 시장이 15.2%로 뒤를 이었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13.4%로 3위에 올랐다.

4위는 새정치민주연합 안철수 대표로 10.7%, 정몽준 전 의원이 10.3%로 5위,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7.1%, 남경필 경기도지사 4.7%, 안희정 충남도지사 3.6%, 새정치민주연합 손학규 상임고문 2.8% 순이다.

여권의 차기 주자 선호도에서는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전주 대비 1.2%p 상승하면서 15.1%로 2주 연속 1위를 기록했고 뒤를 이어 김문수 전 경기도지사 10.9%, 정몽준 전 의원이 8.7%였다. 4위는 홍준표 경남지사 6.3%, 남경필 경기도지사 5.9%,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5.0%, 원희룡 제주지사가 3.4% 순이다.

야권은 문재인 의원이 전주 대비 0.8%p 상승한 17.6%로 1위였고, 박원순 서울시장이 전주 대비 0.7%p 하락한 17.3%로 오차 범위 내 2위를 기록했다. 이어 안철수 대표 11.8%, 손학규 상임고문 8.1%, 김부겸 전 의원 5.6%, 안희정 충남지사 5.5%, 정동영 전 통일부장관 3.2% 순이다.

박근혜 대통령의 지지율은 다시 하락세로 접어들었다. 박 대통령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3.0%p 하락한 45.2%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전주 대비 2.3%p 상승한 48.5%를 기록해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다시 높아졌다.

정당 지지율은 새누리당이 전주보다 1.0%p 하락한 42.1%, 새정치민주연합이 전주 대비 2.0%p 하락한 26.2%로 양당 격차가 15.9%로 전주 대비 1.0%p 벌어졌다. 이어 정의당이 6.3%, 통합진보당이 2.0%였고 무당파가 22.7% 순이다.

채송무기자 dedanhi@inews24.com 사진 정소희기자 ss0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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