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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슈퍼 아몰레드 탑재 '갤럭시탭S' 美 판매


8.4인치 400弗·10.5인치 500弗에 출시…와이파이 버전만 가능

[원은영기자] 삼성전자가 슈퍼 아몰레드(AMO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최신 프리미엄 태블릿 '갤럭시탭S' 2종을 27일(현지시간)부터 미국 시장에서 공식 판매한다.

이날 폰아레나 보도에 따르면 갤럭시탭S 8.4인치 모델은 399.99달러, 10.5인치 모델은 499.99달러에 판매되며 모두 와이파이 버전이다. LTE 지원 버전은 수주 후에 출시될 예정이다.

색상은 브론즈, 화이트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다.

갤럭시탭S에 탑재된 WQXGA(2560x1600) 해상도의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는 최근 미국 평가기관인 디스플레이메이트로부터 종합평점 '엑설런트 A' 등급을 획득, 아마존 킨들파이어HDX 8.0와 애플 아이패드 에어를 제치고 역대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우수한 색재현력과 색정확도 외에도 갤럭시탭S에는 삼성만의 독자적인 디스플레이 기술인 '어댑티브 디스플레이'가 적용돼 사용환경 및 사용하는 앱에 따라 디스플레이 밝기와 채도, 선명도를 자동으로 조정해 주며 여기에 '아몰레드 시네마', '아몰레드 포토' 모드를 지원해 최적의 디스플레이 환경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별도의 백라이트(Backlight) 패널이 필요하지 않은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의 장점 덕에 갤럭시탭S의 두께는 6.6mm로 삼성 태블릿 중 가장 얇으며 무게 역시 10.5형과 8.4형이 각각 465g, 294g에 불과하다. 또 갤럭시S5에 앞서 적용돼 호평 받고 있는 초절전모드도 지원해 배터리 잔량이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갤럭시탭S 구매는 삼성전자 온라인 스토어에서 주문 가능하며 공식 배송 일정은 10~14일 정도 소요될 예정이다. 보다 빠른 배송을 원한다면 아마존을 통해 구입 가능하다.

/시카고(미국)=원은영 특파원 grac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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