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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찾아가자 페스티벌'에 310만 고객 참여


42명은 30년 통신비 무료 혜택 받았다

[허준기자] SK텔레콤(대표 하성민)이 창사 3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14일부터 지난 25일까지 진행한 '찾아가자 페스티벌' 프로모션에 총 310만 명이 참여했다고 28일 발표했다.

멤버십 혜택을 강화한 '찾아가자 T멤버십'에는 120만명이 참여했고 SK텔레콤 지점 및 대리점, 온라인 참여 이벤트로 진행된 '찾아가자 T월드'는 190만 고객이 혜택을 누렸다.

SK텔레콤은 "영업재개 전후 고객 분석 결과 차별적인 멤버십 혜택도 기존 고객 관리뿐 아니라 신규 고객 유입에도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했다.

최대 70% 할인 등 멤버십 혜택을 확대한 '찾아가자 T멤버십'은 120만명 이상의 고객이 약 200억원 상당의 할인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가정의달을 맞아 고객들이 나들이나 외식을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CU, 미스터피자, 빕스 등 주요 제휴처의 혜택을 늘린 점이 인기비결이라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SK텔레콤 전국 지점 및 대리점 방문 고객 모두에게 데이터 300MB 쿠폰을 제공한 뒤 추첨을 통해 총 604명에게 통신비 무료 혜택을 제공한 '찾아가자 T월드' 프로모션에는 190만명이 참여했다.

이 가운데 총 42명의 고객이 30년 통신비 무료의 행운을 얻었다. 562명은 1년, 1개월 통신비 무료 혜택에 당첨됐다.

30년 무료 혜택에 당첨된 이숙자 씨(대전, 여 57세)는 "데이터 무료 이벤트 소식을 듣고 아들과 대리점에 함께 들러 이벤트에 응모했는데 이렇게 당첨되다니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한달씩 납부하는 통신비를 30년으로 계산해보니 어마어마한 금액이다. 이번 당첨으로 절약할 수 있는 통신비를 모아 추후에 불우 이웃을 돕는데 꼭 보태고 싶다"고 당첨 소감을 전했다.

SK텔레콤 윤원영 마케팅부문장은 "올 초부터 LTE 데이터 무제한, 무한 멤버십, 착한 가족할인 등 각종 유용한 요금 상품과 서비스 출시해 고객들의 모바일 생활을 더욱 풍부하게 해왔다"고 강조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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