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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세기천성과 손잡고 '카스2' 中 서비스


'빅시티' 등 기존 콘텐츠 외 중국 이용자 성향에 맞춘 현지화 계획

[이부연기자] 넥슨(대표 서민)은 5일 세기천성(대표 차오녠바오)과 계약을 맺고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를 중국에 서비스한다고 발표했다.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는 넥슨이 미국 밸브 코퍼레이션(대표 Gabe Newell)과의 제휴를 통해 자체 개발한 총싸움게임(FPS)으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후속작이다. 최신버전의 소스 게임엔진으로 개발돼 한 차원 높은 비주얼과 타격감, 물리효과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중국 진출은 지난해 11월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에 이은 두 번째 해외 퍼블리싱 계약으로, 넥슨은 전작인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의 중국 서비스사이기도 한 세기천성과 공고한 파트너십을 토대로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64명의 대규모 전투를 지원하는 '빅시티(BIG CITY)' 등 기존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대표 콘텐츠와 현지화 작업을 거쳐 중국 게이머들의 성향을 고려한 새로운 즐길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민 넥슨 대표는 "전작이 현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만큼 후속작에 대한 현지 유저들의 기대가 높다"면서 "세기천성과의 긴밀한 협업으로 전작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차오녠바오 세기천성 대표는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 2의 우수한 게임성에 대한 중국 유저들의 기대감이 크다"면서 "카운터스트라이크 온라인을 성공시킨 경험을 바탕으로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부연기자 b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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