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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록 미래 2차관 "'모방형'에서 '창의형' 경제로"


25일 취임식…"민-관-학 연계 협력 시스템 구축"

[강현주기자] 미래창조과학부 윤종록 제 2차관이 25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통해 "모방형 경제에서 창의형 경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차관은 "얼마전 이스라엘 유수 대학 총장을 만나 천연가스 발견을 축하했더니 '이스라엘이 발전했던건 처절하게 자원이 없었기 때문'이라고 했다"며 "한국도 자원이 없어 손발이 부지런해 40년을 버텼다"고 말했다.

윤 차관은 "이제 근면으로 발전했던 것에서 벗어나 창조적 머리로 승부할 때"라고 덧붙였다.

윤 차관은 "과학기술과 ICT를 기반으로 산업·기술간 융합을 통해 성장잠재력을 확충하고 좋은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며 "과학기술은 중장기적인 도도한 길, ICT는 빠른 생산내는 농사이므로 두가지가 잘 결부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윤 차관은 "창의성과 도전정신으로 충만한 우리 기업들이 있고 어려운 여건에서도 땀으로 일궈온 과학기술과 ICT 분야의 인프라와 노하우가 있다"며 "하지만 여기서 만족할 수는 없으며 새로운 민-관-학 연계 협력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차관은 "부처간 장벽을 없애야 하니 두 차관 일 많이 시켜달라"며 "창조경제 이뤄나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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