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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닌텐도 3DS로 오는 4월 출시


메이플스토리 운명의소녀, 4월25일 정식 발매

[허준기자] 넥슨코리아는 오는 4월25일 닌텐도 3DS 전용 타이틀 '메이플스토리 운명의소녀'를 출시할 예정이다. 한국닌텐도는 이 타이틀의 판매지원에 나선다.

'메이플스토리 운명의소녀'는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를 원작으로 한 액션게임이다. 수려한 그래픽과 부드러운 움직임으로 표현된 주인공 캐릭터로 다양한 무기와 화려한 스킬을 이용해 몬스터를 물리치는 게임이다.

주인공은 몸에서 나온 알 수 없는 정령을 없애기 위해 모험을 시작한다. 여러 캐릭터의 도움을 받으며 하늘 세계, 사막 지대의 피라미드, 오래 전에 바다에 가라앉은 고대 도시 등 다양한 장소에서 박진감 넘치는 전투를 펼치며 숨겨진 비밀을 밝혀 나간다.

게이머는 버튼 하나만으로도 쉽게 연속 공격을 할 수 있고 스킬도 자신의 취향대로 닌텐도 3DS의 각 버튼에 지정해 언제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다.

중간 중간 등장하는 거대 몬스터와의 전투에서는 몬스터의 공격패턴을 파악한 후 섬세한 액션을 펼쳐야만 물리칠 수 있어, 전투의 긴장감을 높인다.

후쿠다 히로유키 한국닌텐도 사장은 "메이플스토리 운명의소녀는 닌텐도 3DS용 소프트웨어로서는 첫번째로 순수 한국 기술로 만들어진 소프트웨어라는 점에서도 그 의의가 크다"고 말했다.

메이플스토리 운명의 소녀의 희망 소비자가격은 4만4천원으로 오는 4월25일 발매된다.

한편 넥슨코리아는 지난 2010년 닌텐도DS용 타이틀인 메이플스토리DS를 출시한 바 있다. 이 게임은 국내에서만 약 20만장이나 판매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다.

허준기자 jjoony@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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