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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앱 개발사 위한 토털 서포터 되겠다"


[SMSC]김준영 앱스토어서비스팀장 "앱과 포털, 상생할 수 있다"

[민혜정기자] "앱과 포털은 상생할 수 있다."

국내 최대 포털 NHN이 국내 앱개발사를 위한 토털 서포터가 되겠다고 자청하고 나섰다.

NHN 김준영 앱스토어서비스팀장은 5일 서울 강남 아이뉴스24 주최로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2013 스마트 마케팅 전략 콘퍼런스(SMSC)에서 NHN의 모바일 플랫폼 전략을 들려줬다.

김준영 팀장은 "앱 개발사와 포털은 상생할 수 있는 관계"라고 강조했다.

김 팀장은 이용자들과 앱 개발사 모두 기존 앱 마켓에 불편함을 느끼는 점이 많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용자들은 기존 앱 마켓에서 앱 관련 정보를 얻기 어려웠다"며 "앱 개발사도 과도한 수수료나 해외 앱과 경쟁을 감수해야 하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NHN에 따르면 지난해 8월말 네이버 전체 쿼리(질의어) 중 앱 검색결과에 노출되는 쿼리 비중은 3.7%를 차지했지만 10월말엔 15%를 기록했다.

이에 NHN은 이용자들을 위해 네이버를 통해 앱 뿐만 아니라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N스토어를 통해 앱을 설치하면 구매금액의 10%를 이용자에게 마일리지로 적립시켜 준다.

NHN은 앱 개발사와 상생을 위해 앱에서 발생하는 수익의 20%를 NHN이 갖고 70%는 개발사에, 10%는 이용자에 준다. 구글이나 애플은 30%를 가져가고 있다.

김 팀장은 "앱 개발사를 위해 앱 이벤트 정보를 네이버 검색에 노출한다"고 말했다.

NHN은 N스토어를 다른 플랫폼과도 연계할 방침이다. 현재도 네이버 앱스토어에서 앱을 검색하면 애플 앱스토어나 구글플레이 링크를 통해 앱을 내려받을 수 있다.

김준영 팀장은 "윈도 마켓이나 타이젠 마켓도 점유율이 올라가면 링크를 제공하겠다"며 "앱 개발사를 위한 토털 서포터가 되겠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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