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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모바일 플랫폼전쟁, 비즈전략 어떻게?


'2013 SMSC' 국내외 대표 플랫폼 기업의 전략 소개 '관심'

[김영리·민혜정기자] 바야흐로 CPND(콘텐츠·플랫폼·네트워크·디바이스) 융합 시대가 개화했다. 국내외 주요 플레이어들은 영역 간 고유 경계를 넘나들며 각자의 플랫폼 생태계를 형성하느라 안간힘을 기울이고 있다.

국내 스마트폰 보급대수는 3천만대를 돌파하며 이미 데스크톱 및 노트북을 넘어섰다. 무대는 PC에서 모바일로 빠르게 옮겨가고 있다. 여기에 4세대(4G) 이동통신 기술인 LTE가 본격 상용화하면서 새로운 비즈니스의 기회 또한 포착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소셜·모바일 플랫폼들의 시장 주도권 쟁탈을 위한 본격적인 '플랫폼 전쟁'이 펼쳐질 전망이다. 지난해 카카오톡이 게임하기·카카오스토리 등을 잇따라 성공시키며 단순 모바일 메신저을 탈피해 플랫폼의 가능성을 입증, 소셜·모바일 플랫폼 시장 개화의 신호탄을 쏘아올렸기 때문이다.

이에 소셜·모바일 플랫폼의 비즈니스 전략도 그 어느 때보다 관심을 끌 것으로 보인다. 급변하는 환경에서 제한된 자원으로 최적의 비즈니스 기회를 살펴야 하는 사업자들에 모바일 플랫폼의 미래 모습은 중요하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급변하는 환경에서 소셜·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펼치기 위해선 각 플랫폼 별 특성을 이해하고 차별화 전략을 세우는 것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조언한다.

이러한 흐름을 주목하여 아이뉴스24는 오는 3월5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5시30분까지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소셜·모바일 플랫폼의 미래'라는 주제로 '2013 스마트마케팅전략콘퍼런스(2013 SMSC)'를 주최한다. 이 행사는 한국인터넷진흥원,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가 후원한다. (행사 페이지 참조)

이날 콘퍼런스에서는 글로벌 시장에서 모바일 플랫폼의 동향과 전망이 제시된다. 뿐만 아니라 국내외 주요 소셜, 모바일 플랫폼 사업자가 직접 자신들의 플랫폼 미래 전략을 소개한다.

특히 해당 플랫폼 사업을 진두지휘하고 있는 실무 담당자와 이들 플랫폼과 제휴를 원하는 기업 담당자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활성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문가들이 들려주는 모바일 플랫폼의 미래

이날 오전 세션에선 플랫폼 시장의 전반적 동향 및 전망과 함께 KTH, SK텔레콤 등 대표 기업들의 모바일 플랫폼 전략이 소개된다.

기조 강연에 나서는 로아컨설팅 김석기 이사는 '세계 모바일 플랫폼 시장의 변화'라는 주제로 거시적 관점에서 흐름을 짚어준다. 김석기 이사는 애플과 안드로이드가 양분하고 있는 모바일 플랫폼 시장의 성패와 새로운 플랫폼의 출현 가능성에 대한 전망도 해준다.

'소셜'시대가 도래한 만큼 고객 참여를 유도하는 소셜마케팅 전략도 소개된다.

SK텔레콤 김정선 매니저는 '소셜 & 모바일 플랫폼 전략'을 주제로 바이럴(입소문) 마케팅, SNS에서 고객의 기호를 파악하는 타겟 마케팅 등 소셜마케팅의 구체적인 사례를 들려줄 예정이다.

◆카카오와 유튜브의 성공비결은?

오후 세션에선 LG유플러스, 구글 유튜브, NHN, 삼성전자, SK커뮤니케이션즈, 카카오 등 국내외 주요 플랫폼 플레이어들의 노하우와 플랫폼 활용 팁이 공개된다.

최근 N-스크린에 주목하고 있는 LG유플러스의 플랫폼 전략도 엿볼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정우 팀장은 클라우드 서비스인 'U+박스', 스마트 IPTV서비스 'U+TV' 등을 통해 N-스크린 시대의 대응 전략을 소개할 예정이다.

싸이의 강남스타일 열풍이 채 끝나기도 전에 여러 기업들의 유튜브를 통한 마케팅 성공 사례가 소개되면서 유튜브는 플랫폼으로서 마케터들의 관심을 끌고있다.

이에 구글코리아 모바일·디스플레이팀 박태원 매니저는 비디오가 마케팅 목적을 달성하는 데 어떻게 도움이 될 것인지, 유튜브라는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에 대해 구체적인 전략과 실제 사례를 예로 들어 설명할 예정이다.

국내 앱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네이버 앱스토어 플랫폼의 지원 정책도 소개된다. NHN 앱스토어서비스팀 김준영 팀장은 '국내 앱 개발사를 위한 토털 서포터즈'를 주제로 모바일 앱 개발부터 마케팅, 운영, 수익 관점에서 자세한 전략을 설명한다.

이와 함께 삼성전자는 권오훈 수석연구원이 '소셜/모바일 플랫폼 현황 및 전망'을 주제로 발표에 나서고, SK커뮤니케이션즈 강민호 본부장은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싸이메라'를 활용한 버티컬 포토 SNS 확장 전략을 강연한다.

7천만이 이용하고 있는 '카카오톡'은 물론 카카오스토리, 게임하기 등을 통해 모바일 플랫폼 파워를 입증하고 있는 카카오의 성공에 얽힌 뒷 이야기도 들을 수 있다. 카카오 장성환 본부장이 연사로 나서 카카오의 마케팅 플랫폼 전략 및 성공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2013 SMSC 사전등록은 아이뉴스24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2013 SMSC 페이지 넘어가기)

김영리·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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