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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CC]이지호 "모바일, IPTV 2.0 시대 연다"


SK브로드밴드 이지호 팀장, 모바일 IPTV 현재와 미래 진단

[민혜정기자] "모바일이 IPTV 2.0 시대를 열 것이다."

SK브로드밴드 이지호 팀장은 아이뉴스24 주최로 20일 서울 논현동 파티오나인에서 열린 'DCC 2012' 컨퍼런스에서 모바일 IPTV의 현주소와 미래를 진단했다.

이지호 팀장은 "모바일 IPTV를 'IPTV 2.0'으로 규정하고 있다"며 "언제 어디서든 모바일을 이용해 IPTV를 시청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SK브로드밴드는 현재 'Btv'라는 모바일 IPTV 를 서비스 하고 있다. 40개 채널과 고화질, 소셜 미디어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팀장은 기존 IPTV와 모바일 IPTV를 사용자 관점, 사업자 관점, 사업자, 단말기 등에서 차이점을 보인다.

이 팀장은 "기존 IPTV는 이용자가 거실에서 시청하는 형태며 통신사업자가 주가 돼 사업에 참여한다"며 "모바일 IPTV는 이용자가 언제 어디서든 휴대폰으로 TV를 보고 통신사업자 뿐만 아니라 인터넷콘텐츠사업자(CP) 등이 사업자로 참여한다"고 설명했다.

KISTI 는 2013년 모바일 IPTV 서비스는 올해보다 194.9% 성장해 1천416억원의 시장이 형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지호 팀장은 모바일 IPTV가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선 '개방형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바일 IPTV도 누구나 자유롭게 콘텐츠를 올릴 수 있는 플랫폼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민혜정기자 hye55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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