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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소셜 검색 서비스 '플러스 원' 공개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구글이 30일(현지시간)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플러스 원(+1)'이라는 이름의 새로운 '소셜 검색 서비스'를 공개했다.

이 서비스는 구글의 검색 결과를 다른 사람과 공유하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검색을 통해 유용한 웹 페이지나 광고를 발견했을 경우 웹 페이지에 있는 '+1' 버튼을 눌러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는 방식이다.

'+1' 버튼이 눌러진 웹 페이지는 구글 검색결과에 바로 표시된다.

검색 결과에 '+1' 버튼이 달린 웹 페이지의 경우 다른 사람에 의해 추천된 것으로 더 쓸 모 있는 콘텐츠라는 의미를 갖게 된다.

특히 아는 사람이 추천했을 경우 페이지의 신뢰도는 더 높아질 수 있다.

구글은 검색하는 사람의 지인이 추천한 웹 페이지를 보여주기 위해 구글은 물론 트위터 등의 다양한 정보를 활용할 예정이다.

이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구글 프로필'을 만들어야 하고, 이미 갖고 있다면 업그레이드 해야 한다. 이용자는 자신이 '플러스 원' 버튼을 누른 페이지를 한 곳에 모아 볼 수도 있다. 또 추천을 더 이상 원하지 않을 경우 삭제할 수도 있다.

구글 검색에서 플러스 원을 보려면 구글 계정으로 로그인 해야 한다.

이 서비스는 구글닷컴 영문 서비스부터 차차 진행될 계획이다,

지금은 내부에서 시범 서비스 중이며, 원하는 사람은 시범 사이트(http://www.google.com/experimental/index.html)를 방문하면 +1을 할 수 있다.

/로스앤젤레스=이균성 특파원 gsle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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