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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슈즈-워치-빅백, 봄철 '완소 아이템' 삼총사


[홍미경기자] 알록달록 원색의 컬러나 화려한 프린트가 지겨워 졌다면 꾸민듯 안꾸민듯 무심한 프렌치 시크룩에 고개를 돌려보자. 집에서 그냥 나온듯 편안해 보이지만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스타일리시한 파리지앵의 프렌치 시크룩이야말로 세련된 스타일을 원하는 오피스걸들에게 그만이다.

편안한 플랫 슈즈부터 보일듯 말듯 은근한 멋을 풍기는 시계아이템까지 당신의 패션지수에 센스를 더해줄 시크한 스프링 아이템을 살펴봤다.

◆ 플랫슈즈, 캐주얼하지만 단정하게

발목이 끊어질 듯 휘청거리는 킬힐은 가라. 긴 롱다리 대신 편안하고 시크한 플랫 슈즈로 리얼웨이의 즐거움을 만끽하면 좋다.

출근길에는 화려하지 않은 기본에 충실한 디자인의 플랫이나 옥스퍼드화로 캐주얼하지만 단정함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 포인트. 특히 최근에는 시크릿의 한선화가 바바라의 아이보리 플랫을 신어 눈길을 끌기도 했으며 신민아, 소녀시대의 수영은 기본 옥스퍼드화로 공항패션을 뽑내기도 해 플랫 슈즈에 대한 관심도가 한층 높아졌다.

편안한 착화감과 스타일리쉬함을 보여주는 바바라의 토오픈 옥스퍼드화의 경우 매니시한 팬츠 수트를 더욱 세련되고 스타일리시하게 마무리해 준다. 공항 패션으로도 안성맞춤이다.

◆ 시계, 옷깃속 살짝 보이는 패션센스

소소한 것 하나까지 신경 쓰는 패션피플들에겐 시계 역시 절대 빠질 수 없는 아이템이다. 특히 주얼리 역할을 대신할 수 있을 정도로 감각적인 디자인의 주얼리 시계가 대거 등장하면서 심플한 스타일에 포인트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게스워치(Guess watch)에서는 젊은 여성들을 위해 선보인 프리즘(PRISM) 라인을 새롭게 선보였다. 기존의 여성라인과는 달리 스포티하고 캐주얼한 디자인으로 최근 스포티 시크룩을 즐기려는 여성들 사이에 더욱 관심을 끌고 있다.

스포티한 디자인에 여성미를 강조한 크리스털 장식이 화려함을 더하면서 시크한 면과 여성스러운 면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매력으로 스포티시크룩의 화룡정점이 될 것이다.

◆ 빅 백(Big Bag)으로 시크라게 마무리

몇 년 간 '잇 가방' 대열에서 빠지지 않는 빅백. 최근 쇼퍼백의 등장으로 빅백의 효용가치는 점점더 높아지고 있는 상황. 특히 최근 여성들도 넷북을 비롯해 테블렛 PC 등 IT 기기들을 휴대하는 일이 늘어나면서 다양한 소지품을 넣을 수 있는 빅백이 더욱 인기다. 또 스타일리시하게 떨어지는 실루엣은 리얼웨이를 완성하기에 루즈한 느낌의 빅백 만한 것이 없다.

게스핸드백의 살루트는 카고바지 느낌의 디자인과 두툼한 버클이 어우러져 강인한 인상을 주며, 메는 순간 모든 사람들의 관심을 한 눈에 받을 수 있는 디자인이다. 이처럼 스타일은 물론, 기능성까지 고려한다면 빅백은 스타일리시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홍미경기자 mkho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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