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2010 넥스컴]"모바일 오피스는 기업혁신"


한국IBM 박종혁 차장 "모바일 협업체계에 관심 고조"

CEO가 추구하는 혁신은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업체계 구축에서 시작된다. 모바일 오피스의 핵심이 고객이나 파트너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에 있다는 것이다.

아이뉴스24가 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한 '넥스컴 2010 봄 콘퍼런스(2010 엔터프라이즈 모빌리티)'에서 한국IBM SWG 로터스 사업부 박종혁 차장은 협업을 위한 유무선 인터넷전화, 스마트폰, 일반전화를 연동하는 모바일 오피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박종혁 차장은 국내 굴지의 건설부문 대기업 A사를 예로 모바일 오피스 구축사례를 통해 모바일 비즈니스의 협업체계를 소개했다.

A 사는 오는 9월 오픈을 목표로 모바일 오피스 구축에 나섰다. 이 회사는 모바일 협업 플랫폼 구축으로 낭비되는 업무시간을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는 동시에 정보공유 및 창의적 업무시간 확대를 목표로 모바일 오피스를 도입키로 했다.

A사는 모바일 오피스가 구축되고 나면, PC에서 회사 포털을 통해 내외부 직원간, 메신저나 유선전화, 무선전화, 이메일 등 다양한 수단을 활용해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해진다. 이를 테면 내 모바일 폰은 회사 내 직원들간에는 IP망을 활용해 무료 전화를 사용하고, 외부전화는 인터넷전화로 활용된다.

회사 포털은 스마트폰이나 PC를 구분하지 않고 업무를 위한 최적의 업무환경이 갖춰져 전자우편, 전자결제, 최신정보, 사내게시판, 첨부파일 문서 전송, 임직원정보 뿐만 아니라 블로그와 트위터 등이 연동된다.

박 차장은 "다양한 기능들이 유무선 연동될 뿐만 아니라 A사의 경우 영업직원들의 허비되는 시간이 5분의 1 이상 줄어든다는 분석치가 나왔다"며 "기업들은 모바일 오피스화의 확산에 따라 스마트폰에 대한 보안방안, 정보의 공유범위 등 근본적인 문제에 더욱 고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호성기자 chaosing@inews24.com 사진 최규한기자 dreamerz2@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2010 넥스컴]"모바일 오피스는 기업혁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