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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강태진 전무 "한국형 앱스토어 한계"


삼성전자 미디어솔루션센터 강태진 전무가 한국형 앱스토어 개발 등에 다소 회의적 시각을 내비쳤다. 이는 삼성전자가 여러 플랫폼을 지원하는 것의 연장선상에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다만 애플 아이폰 및 앱스토어 등장에 대응, 국내 통신업체 및 삼성전자 등 휴대폰 업체들이 참여하는 통합앱스토어 구축이 논의되는 상황과는 다른 시각이어서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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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애플 아이폰이 하나의 스마트폰으로 전세계 커버하고 있지만 어떤 부분은 각국에 맞게 바뀌어야 하는 것은 맞다"며 "그러나 개발자들도 전세계에서 팔수 있는 스토어를 찾게 될것이라는 점에서 지나치게 한국적인 것은 시장을 키운는데 힘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삼성전자의 전략에 관해서도 애플과 같은 앱의 유통 모델보다는, 많은 사용자들이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폰 및 플랫폼 구축에 주력할 뜻임을 시사했다.

강 전무는 "휴대폰이 더이상 기능이나 디자인으로 팔리는 시대 지나갔다"며 "바다와 같은 플랫폼을 만들고 삼성앱스 등을 구축하는 것은 전세계 개발자들이 참여, 어플리케이션을 개발하고 많은 사용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박영례기자 you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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