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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최고 인기 웹사이트는 '페이스북'


페이스북이 구글을 제치고 미국 최고 인기 웹사이트로 조사됐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시장조사업체인 히트와이즈의 자료를 인용해 1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3월 13일 기준으로 조사된 히트와이즈 자료에 따르면, 페이스북은 한 주 동안 방문한 미국 인터넷 이용자 중 7.07%를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반면, 구글은 7.03%로 2위에 올랐다. 페이스북은 연초보다 방문자 수가 3배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야후 메일이 3.8%로 3위, 야후가 3.67%로 4위를 차지했다. 유튜브는 2.14%로 5위를 기록했다.

히트와이즈가 구글 대신 페이스북을 미국 최고 인기사이트로 거론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구글은 2007년 9월에도 인기 소셜네트워킹사이트인 마이스페이스에 밀려 2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시장조사업체인 콤스코어는 미국 인구 중 81%가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된 구글을 여전히 1위 업체로 평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53%로 구글과 야후, 마이크로소프트보다 뒤진 것으로 나타났다.

안희권기자 argo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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