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페이팔 금융결제 지원

페이팔이 페이스북으로 영역을 넓히고 있다.

18일(현지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페이팔은 세계에서 가장 큰 온라인 소셜 네트워크에서 광고주가 광고를 사기 위해 이베이의 온라인 지불 비즈니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서비스는 앞으로 두 주 후 시작될 예정이다.

소규모 국제 회사로서는 신용카드 대신 페이팔을 사용하는 것이 페이스북에서 광고를 구매하는 데 쉬울 것이라는 게 페이팔 측 설명이다.

게다가 페이스북 사용자들은 페이스북이 제공하는 결제 플랫폼인 페이스북 크레딧을 사기 위해 페이팔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이 크레딧은 사용자들로 하여금 사이트에서 선물이나 게임 아이템같은 물건을 사도록 허용한다.

리서치 회사인 이마케터는 페이스북에서의 광고가 작년보다 39% 늘어난 올해 6억500만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했다.

임혜정기자 heather@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