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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맥월드서 새 소프트웨어 'iLife' 공개


애플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고 있는 맥월드 컨퍼런스&엑스포에서 소프트웨어 신제품 '아이라이프(iLife)'를 공개했다.

필 스킬러 상임부사장은 6일 기조연설을 통해 새 소프트웨어 스위트 아이라이프를 소개했다.

아이라이프는 이날 공개된 17인치 노트북 신제품 '맥북프로'에 적용되는 소프트웨어로 ▲아이포토`09 ▲아이무비`09 등을 탑재했다.

아이포토`09는 사진 편집 프로그램으로 얼굴인식 및 위치정보 첨부 기능이 특징이다. 얼굴인식 기능은 사진들 속의 동일 인물을 자동으로 식별한 뒤 인물별로 정리하거나 불러올 수 있는 기능이다.

또 각 사진들마다 위치 정보를 첨부하는 '지오태깅' 기술을 이용해 찍힌 장소에 따라 사진들을 구분해 둘 수 있다.

아이무비`09는 비디오 편집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해 비디오에서 음성만 없애거나 다른 음성으로 교체할 수 있다. 또 자동 안정화 기능으로 뛰어난 화질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그 외 음악 작곡 프로그램으로 거라지밴드, 웹 퍼블리싱 프로그램 아이웹`09 등이 아이라이프에 포함돼 있다.

한편 맥월드에서 소개 될 것으로 기대를 모았던 '맥북미니'나 '아이폰나노'는 결국 공개 되지 않았다.

강현주기자 jjo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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