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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자 재산등록 내용 위변조 막는다"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가 고위공직자 재산 등록 콘텐츠에 대한 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확대·적용했다.

이에 따라 공직자 재산등록시스템에서 발급되는 각종 고위공직자 재산증명서식 등에 대한 위변조를 사전에 차단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6년 7월 위변조 방지 솔루션을 최초 도입한 데 이어 적용범위를 확대한 것으로, 고위 공직자 재산등록 시 시스템의 보안을 강화하고 온라인 발급의 안정성을 높이는 작업이 병행됐다.

이를 통해 고위공직자의 재산에 관련된 정보가 담긴 각종 증명서 및 서류가 외부에서 불법 열람되거나 위조돼 오남용 되는 사례를 방지할 수 있다.

고위공직자 재산 위변조 방지를 위해 적용된 솔루션은 디지털저작권관리(DRM) 전문업체 마크애니의 '이페이지세이퍼'다. 이 제품은 출력화면 무단 복제와 위변조를 방지하고, 바코드로 데이터를 저장, 데이터 변조를 방지해준다.

마크애니 조병현 과장은 "최근 공직자 재산등록 시스템에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며 "향후 워터마크 기술을 적용한 제품을 행안부에 추가로 공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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