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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첨단산업기술유출방지 위한 '산업보안포럼' 출범


국가첨단산업기술보호를 목적으로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한국산업보안포럼'이 오는 4월 공식 출범한다.

산업보안포럼은 ▲국내외 산업기술보호 전문가들의 교류·협력 ▲산업기술보호에 관한 법·제도 연구 ▲국가산업기술보호시스템과 정책 개발 ▲산업보안기술 개발 및 연구 ▲산업기술보호전문가 양성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가산업기술보호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국가 정책 방향을 제시하는 것이 목표다. 또 미국·캐나다·독일의 산업보안 관련기관과의 협정을 통해 국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오는 12월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할 계획이다.

김귀남 산업보안포럼 준비위원장(경기대 교수)은 "최근 국내 첨단 산업기술이 해외로 유출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으며, 이로 인한 국가적 피해가 천문학적 수준을 넘어선다"며 "산업기술 유출은 이제 개인 범죄 차원에서 조직화된 양상으로 변하고 있어 대응 역시 조직화·전문화가 시급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업보안포럼은 공성진 의원(한나라당)을 초대 회장으로 추대하고, 4월부터 본격 활동을 추진할 방침이다.

서소정기자 ssj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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