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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IPTV, 개방과 열린 콘텐츠로 승부"


개방형 서비스 지향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석종훈)은 포털 최초로 IPTV 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기업이다. 다음만의 특화된 콘텐츠와 인터넷의 개방정신으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다음은 언제 어디서나 다음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지털 컨버전스 플랫폼'을 만들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

지난 해 IPTV 시범사업에 뛰어들었고, 올 해에는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셀런과 함께 IPTV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연이어 CJ케이블넷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 올 3분기 중으로 CJ케이블넷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케이블 TV '헬로디(HELLO D)'에 TV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조인트벤처로 공격적인 진출

다음은 셋톱박스 공급자이자 최근 디지털 컨버전스 업체로 전환한 셀런 및 한국마이크로소프트와 함께 지난 1월 22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국내외 IPTV사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고 밝혔다.

3사는 제휴를 통해 다양한 솔루션, 콘텐츠, 하드웨어 업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개방형 IPTV인 '오픈 IPTV(가칭)'를 선보인 것이다.

'오픈 IPTV (가칭)'는 무엇보다 인터넷상의 다양한 서비스를 그대로 IPTV 플랫폼에서 구현 할 수 있는 풀브라우징을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IPTV의 가장 큰 강점인 개방성과 생산성을 대폭 강화해 IPTV에 대한 기대감을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TV 플랫폼 외에도 PC, UMPC 등 다양한 디바이스로의 확장을 통해 사용자와의 접점 확대에 주력하며, 국내 기술력으로 '무제한 HD 채널 서비스', '신속한 채널 변경' 등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다음의 최대 강점은 카페, tv팟 등 다양한 UCC 인프라. 이를통해 특화된 콘텐츠로 진화하는 컨버전스 시대에 승부수를 던지고 있다.

향후 IPTV시장은 사업자별 기술적인 편차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양질의 디지털 콘텐츠를 확보하는 일이 중요해질 전망이다.

이에따라 다음은 '오픈IPTV'의 철학으로 여러 사업자들과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 사용자 접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 CJ케이블넷 제휴, TV검색 론칭

이밖에도 다음은 CJ케이블넷의 플랫폼의 서비스 경쟁력을 발판으로 CJ 케이블넷(대표 이관훈 www.cjcablenet.co.kr)과 제휴해 3분기 중으로 CJ케이블넷에서 운영하는 디지털케이블 TV '헬로디(HELLO D)'에 TV검색 서비스를 선보인다. 이 서비스는 네이버와 KT의 제휴와 비슷하다.

CJ케이블넷은 방송 플랫폼과 방송기술과 i-TV(인터렉티브TV)구현을 지원하고, 다음은 자사의 검색서비스를 활용한 양방향 TV검색서비스, TV 갤러리(홈앨범), 실시간 검색콘텐츠 등을 제공하게 된다.

이와관련 다음은 '헬로디'가 보유한 약 120여 개 전 채널을 통해 ▲실시간 방송 및 주문형비디오(VOD) 검색 ▲실시간 방송 프로그램과 연동되는 텍스트 및 이미지, 동영상 정보 제공 등 생방송 중에도 인터넷 포털 수준으로 검색 결과를 찾아볼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46만명 이상의 디지털케이블 TV가입자를 확보한 CJ케이블넷의 강력한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 방송 및 UCC를 활용한 VOD 서비스도 공급해 나갈 방침이다.

김현아기자 chaos@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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