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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CES 2008' 올해의 혁신제품은


2만~3만개 기업이 참여한 지구촌 최대의 디지털기기쇼 미국 '소비가전전시회(CES)'. 2008년 행사에서도 볼거리는 많았다.

초슬림 TV 경쟁이 한창이 가운데 일본 파이오니아는 액정표시장치(LCD) 및 플라즈마 디스플레이 패널(PDP) 중 세계에서 가장 얇은 두께 9㎜의 PDP를 전시했다. 파나소닉(마쓰시타전기)은 세계 최대인 381㎝(150인치) 크기의 PDP와 두께 25㎜의 PDP TV로 시선을 모았다.

국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평판 TV 부문에서 올해의 야심작들을 선보이며 세계 1위 TV 생산국의 자존심을 지키기 위해 분주했다. 삼성전자는 사출단계부터 빛의 양과 각도에 따라 다른 색상을 보이도록 한 터치 오브 컬러(TOC) 기술의 LCD TV를 전시했다. LG전자는 전면의 블랙과 후면의 레드 색상이 조화를 이루는 LCD TV로 올해 세계 시장을 공략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LG전자는 부스전면을 올해의 TV 전략모델들로 꾸며 지나가는 이들의 시선을 잡아끌기도 했다. LG전자가 공개한 손목시계 모양의 와치폰 또한 여느 휴대폰보다 더한 관심을 모았다.

이번 전시회에선 인텔의 '멘로우'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모바일 인터넷기기(MID)들이 선을 보이며, 올해 시장에 속속 출시될 것임을 예고했다. 삼성전자, LG전자, 소니, 도시바, 후지쯔, 레노보, 아이고, 기가바이트 등이 울트라 모바일PC(UMPC) 및 스마트폰들을 전시한 가운데 노키아의 스마트폰 'N810'으로 아이뉴스24 홈페이지를 띄워봤다(동영상 참고).

이밖에 소니는 춤추는 오디오 엔터테인먼트기기 '롤리'를 동원해 관람객들에게 깜찍한 춤을 선사했다. 에일리언웨어는 일반 모니터보다 가로 화면이 2~3배 넓은 특수 게임용 모니터를 시연하며 주목을 끌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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