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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08]황창규사장 "MID 가장 인상적"


올해 반도체시황 전망 최대한 신중히 제시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7~10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고 있는 '소비가전전시회(CES) 2008'에서 모바일 인터넷기기(MID)의 확산에 주목하고 있다고 밝혔다.

8일(현지시간) 삼성전자, LG전자 및 글로벌기업들의 부스를 방문한 황 사장은 "주요 전자업체를 비롯해 다양한 기업들이 MID를 내놓고 있다는 점이 가장 눈에 들어온다"고 말했다. 또 "MID가 빠르게 확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는 반도체 시황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단 올해 메모리반도체 시황 전망에 대해선 "하반기는 가봐야 할 것"이라며 신중을 기하는 모습. 황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모바일 D램 등 고부가가치 제품은 물론 성능 면에서 차별화된 다양한 제품들을 보유하고 있는 만큼, 디지털기기의 융·복합화 추세에서 높은 경쟁력을 갖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CES 2008'에서 폭넓게 고객사들을 만났다는 황 사장은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이 이번에 내놓은 128기가바이트(GB) 용량의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에 대해 고객들이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전했다.

황 사장은 "내년 'CES'에도 참여할 계획"이라며 "점점 더 많은 내용을 소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반도체총괄은 이번 'CES 2008'에서 별도 부스를 마련해 메모리반도체 및 시스템LSI, 차세대 저장장치 SSD 등을 소개하고 있다.

라스베이거스(미국)=권해주기자 postma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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