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레인콤, KT 손잡고 SoIP 시장 공략


레인콤(대표 이명우 www.reigncom.com)은 KT의 SoIP(Service over IP) 사업에 사용되는 네트워크 단말기를 공동 개발했다고 8일 발표했다.

SoIP는 음성 위주의 단순 통화 외에도 영상, 문자, 정보 등 데이터가 결합된 멀티미디어 서비스다. 가정 내에서 무선 기반의 개인화 단말을 통해 유선통화, 데이터 서비스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어 차세대사업으로 각광받고 있다.

두 회사는 SoIP 사업에 적용될 멀티미디어 네트워크 단말기 유닛2(UNIT2)를 개발하기 위해 지난 2007년 상반기부터 지속적인 사업 협력과 개발을 추진해왔다. 그리고 완성된 단말기는 오는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소비가전전시회(CES)에도 출품됐다.

유닛2는 인터넷 전화 및 영상통화, 문자 송수신, 개인 맞춤형 날씨, 뉴스, 증권 서비스, 영상메모 및 멀티미디어 기능까지 즐길 수 있는 종합 홈 네트워킹 기기다.

이명우 레인콤 사장은 "유닛2는 아이리버가 네트워크 디바이스 시장에 진입하겠다고 발표한 이후 선보이는 첫 번째 제품"이라며 "KT와의 협업으로 전화, 멀티미디어의 통합 서비스 제공이 가능한 서비스 단말기를 출시함으로써 차세대 통신시장에 새로운 파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alert

댓글 쓰기 제목 레인콤, KT 손잡고 SoIP 시장 공략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