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S 2008]LPL 132㎝ 멀티터치LCD '쿨한제품' 선정

LG필립스LCD(대표 권영수)는 미국 3대 공중파 방송인 NBC가 자사 132㎝(52인치) 멀티터치 스크린을 '소비가전전시회(CES) 2008'의 '쿨한 제품(cool item)'으로 선정했다고 6일(현지시간) 발표했다.

NBC는 이날 오전9시 '투데이쇼'에서 'CES 2008' 전시제품 중 6개의 '쿨한 제품'을 선정해 소개했다. LPL의 132㎝ 멀티터치 스크린은 첫 번째로 소개되며 미국 전역 청취인에게 전달됐다.

NBC는 "LPL의 멀티터치 스크린은 세계 최대 크기로, 사용자는 손가락을 사용해 원하는 정보를 찾을 수 있다"며 "애플 '아이폰'의 132㎝ 크기 버전이라 생각하면 된다"고 전했다.

NBC는 LPL 제품 외에 여성 소비자들을 겨냥해 디자인을 획기적으로 강조한 노트북, 디자이너 컴퓨터 가방, 명품 브랜드 제냐가 제작한 태양광 자켓, 기기사용자 간 문자메시지를 무료로 전송할 수 있는 '지핏' 무선메신저, 인화 시 사진 화질을 크게 개선해주는 코닥의 'ESP3' 등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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