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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08] 소니, 새 보급기 DSLR '알파 200' 선보여


소니는 6일(미국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소비가전전시회(CES)에서 첫 디지털 일안반사식(DSLR) 카메라 '알파 100'의 후속기종으로 '알파 200'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알파 100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노이즈를 개선하고 오토포커스(AF) 스피드도 기존 제품보다 1.7배 가량 높였다. 1천20만 유효화소에 난반사코팅을 입한 2.7인치의 LCD를 탑재했다.

손떨림 방지를 위해 슈퍼스테디샷 기능을 내장, 셔터스피드를 낮춰도 떨림을 방지해준다. 감도를 높여도, 소니의 이미징 엔진인 '비온즈 프로세싱 엔진'을 통해 RAW 파일의 노이즈부터 줄여 준다.

보급형 기종답게 카메라 바디에 18-70mm f3.5-5.6 번들렌즈를 끼워 700달러(약 65만원)의 가격에 판매한다.

소니는 오는 2008년 상반기 내로 최고급 기종(플래그십) DSLR도 발매할 예정이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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