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ITA, 'IPTV 관련 시장 확대' 등 10대 이슈 선정

정보통신연구진흥원(IITA)이 최근 IT 전문가와 IT 산업 종사자 1천15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분석한 결과 올해 IT산업계의 최대 이슈는 'IPTV 관련 시장확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IITA 는 최신호 'IT산업 10대 이슈 보고서'를 통해 이같은 내용을 소개했다.

보고서는 IPTV 시장확대에 이어 'IT산업-이종산업의 컨버전스와 내재화 확산', '이동통신서비스의 3G 세대교체 가속', '와이브로(모바일 WiMax) 시장 태동' 등을 주요 이슈로 꼽았다.

또한 '글로벌 경제 변수의 불안정 지속' '통신서비스 산업의 경쟁 구도 재편' 'IT산업에서의 신흥국 영향력 확대' 모바일 플랫폼 경쟁으로 인한 휴대폰 에코시스템 변화' '베이징 올림픽으로 인한 IT 수요 확대' '소프트웨어-온디맨드 추세확산' 등이 10대 이슈로 선정됐다.

IITA는 이번 조사의 결과에 대해 통신 및 방송 융합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과 글로벌 경기 침체에 대한 우려, 신흥 IT 시장의 영향력 확대 등에 IT 관계자들의 관심이 높게 나타난 것으로 분석했다.

또한 IITA는 시작단계에 머물러있던 소프트웨어 온디맨드가 올해부터 본격화할 것으로 예상하는 한편 베이징 올림픽과 IPTV 활성화를 배경으로 디지털TV에 대한 수요도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통신서비스 산업에서는 이동통신 부문의 3세대(3G) 전환과 와이브로에 대한 기대가 높은 것으로 해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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