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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CES 2008서 옛 명성 되찾는다


네트워크 기기 내세워 글로벌 브랜드 '도약'

레인콤(대표 이명우 www.reigncom.com)은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제품 전시회 'CES 2008'에 참가한다고 4일 발표했다.

이명우 대표 체제로 바뀐 이후 처음 CES에 참가하는 레인콤은 전시장의 노스 홀 내에 독립 전시공간을 열어 새 제품들을 선보인다. 지난 해 전시장 근교의 호텔에서 제품 전시를 시행했던 것과 달리 보여줄 것은 확실히 보여주겠다는 것.

신제품 라인업도 지난 해의 9개보다 보강된 10개 이상이다. 엠플레이어, 엔비 등 이미 국내에 공개된 제품들도 함께 전시된다.

이번에 선보일 신제품들은 최신 네트워크 기술을 채택한 기기들로, 기존 제품과는 다른 '혁신성'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레인콤 관계자는 "제품군 자체가 혁신적인 것은 아니지만, 네트워크와 관련된 신기술을 채택한 '아주 새로운 것'이 첫선을 보인다"고 말했다.

레인콤은 이번 전시회에서 해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복안을 내놓고 있어, '수출 기업'으로서의 명성을 회복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이번 CES에는 이명우 대표이사를 비롯한 대표 경영진 외에도, 디자인 및 제품기획 최전선에서 뛰고 있는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해 앞으로의 제품 개발 및 디자인에 CES의 최신 트렌드를 활용할 방침이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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