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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인콤, 사전 콘텐츠 강화한 전자사전 출시


레인콤(대표 이명우 www.reigncom.com)은 13일 사전 콘텐츠를 강화하고 새로운 디자인을 적용한 '딕플 D27'을 선보였다.

D27은 지난 2006년 12월 출시된 D26의 업그레이드 버전으로, 기존 제품보다 한국어·영어·일어·중국어 등 4개 언어의 핵심 콘텐츠를 늘렸다. 늘어난 콘텐츠는 ▲국립국어원 표준국어대사전 ▲콜린스·랜덤하우스 영영사전 ▲두산동아 일한·한일사전 ▲고려대학교 민족문화연구원 중한·한중 사전 등.

또 원어민 육성에 가까운 외국어 발음을 들을 수 있을 뿐 아니라, 단어와 문장의 청취 속도도 조절할 수 있는 등 어학 기능도 업그레이드됐다. 청취속도 조절 기능은 엑스파미디어社의 'QBS(Qbigsound) 스피드 컨트롤' 기술을 채용, 속도가 변해도 발음이 뭉개지지 않고 명확하게 들을 수 있도록 했다.

디자인 측면에서는 새롭게 퍼플 컬러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살렸다.

또 MP3 음악 파일·라디오를 듣는 동안에도 사전 검색은 물론 E-북과 사진을 볼 수 있는 등 멀티미디어 기능도 갖췄다. 이외에도 한글로만 검색해도 정확한 외국어 철자를 찾아주는 '차이코프스키' 기능과 뇌파를 이용한 기능성 음악서비스 '비타민'을 내장했다.

한 번 충전해 최대 17시간 동안 사전을 이용할 수 있으며, 27시간 동안 MP3 재생이 가능하다.

레인콤 김경렬 마케팅 이사는 "D27은 4개 언어 전 분야의 핵심 사전 콘텐츠를 탑재해 보다 완벽한 어학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다"며 "이는 디자인의 세련미와 결합되어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27만 8천원.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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