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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DS 테크놀로지, 모바일 기기용 소형 프로젝터 사업 진출


휴대폰, PMP, PDA등에 장착된 소형 프로젝터로 모바일 TV나 동영상을 실감나게 볼 수 있는 시대가 온다.

임베디드 솔루션 전문기업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 www.mdstec.com)가 11일 미국의 글로벌 광학기술업체인 스크램테크놀로지스와 손잡고 임베디드 프로젝터 공동개발에 나선다.

임베디드 프로젝터(Embedded Projector)는 기존 대형 프로젝터를 휴대폰, PDA 등의 모바일 기기에 외장·내장할 수 있도록 개발된 초소형 프로젝터. 기존 모바일 기기의 작은 화면을 대형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카메라폰에 이은 모바일 시장의 차세대 핵심사업으로 평가받고 있다.

MDS테크놀로지는 이번 제휴를 통해 스크램테크놀로지스의 광학모듈과 결합되는 모든 임베디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및 주문형반도체(ASIC) 개발을 진행한다. 또 공동 기술개발 뿐 아니라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도 공동으로 진행한다.

MDS테크놀로지가 제휴를 거쳐 개발한 시제품은 화면 크기는 29인치에서 50인치, 밝기는 20루멘이다.

김현철 MDS테크놀로지 대표는 "이번 임베디드 프로젝터 사업 진출을 통해 모바일 산업을 이끌 차세대 핵심기술을 확보하였으며 향후 휴대폰뿐만 아니라 MP3/4, PMP, 디지털카메라, 노트북PC 등으로까지 응용하여 확대 추진할 것"이라며 또한 "현재 국내외 주요 사업자들과 상용화를 위한 제품 시연 및 구체적인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지은기자 leezn@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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