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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라비티, 美 개발법인 설립


그라비티가 미국 캘리포니아 산마테오에 게임개발 스튜디오 'L5 게임즈(Games)'를 설립했다.

L5 게임즈는 그라비티의 미국지사 그라비티 인터렉티브가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 북미일대의 유명 개발자들을 영입, 현지 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대형 온라인게임을 만들 계획으로 설립됐다.

특히, 블리자드 노스 출신 개발자들을 대거 영입해 개발력을 확보했다.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디아블로' '스타크래프트' 등 유명게임의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던 개발자 20여명이 합류했다.

그라비티는 향후 L5 게임즈'를 통해 북미 게임의 정통성에 한국 온라인게임의 특성을 반영한 글로벌 온라인게임을 만들 계획이다. 미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다양한 인종의 개발자들이 고루 포함돼 있어 동서양의 문화가 복잡적으로 반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일영 그라비티 회장은 "북미시장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성공경험을 지닌 L5 게임즈의 훌륭한 개발자들과 대형 온라인게임을 선보일 계획"이라면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북미 게임시장을 타겟으로 하는 글로벌 프로젝트인 만큼 완성도 있는 게임을 기대해 달라"고 취지를 밝혔다.

서정근기자 antilaw@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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