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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미디어 "모회사와의 관계정리, 사실무근"


SK텔레콤이 자회사인 TU미디어의 위성DMB 사업을 정리한다는 일부 언론보도에 대해 TU미디어가 "사실이 아니다"며 반박하고 나섰다.

TU미디어의 박기한 경영전략실 상무는 "위성DMB 사업을 정리한다는 것은 SK텔레콤의 공식 입장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힘든 상황이지만 이대로 멈출 수 없으며 여러가지 뼈를 깎는 노력 중에 있다"고 말했다.

박기한 상무는 "부부가 어렵다고 바로 이혼하는 게 아니지 않느냐"며 "위기를 같이 헤쳐나가는 게 중요한데 너무 쉽게 그런 얘기가 나오는 것 같다"고 서운함을 드러냈다.

그는 또 "회사가 어려움에 처해 있다보니 여러 이야기가 나올 수 있겠지만 개의치 않는다"며 "기본적인 가입자 수신료 외에 다양한 컨버전스 비즈니스 모델을 개발해 자구책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 상무는 "지상파 재송신 문제도 그렇고, 여러가지 규제에 대한 정책건의를 했음에도 불구하고 정부당국이 도와주지 않는 부분은 서운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어려움을 헤쳐나가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지연기자 hiim2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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