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MS, 29만원대 X박스360 선보여

마이크로소프트가 크리스마스 성수기를 앞두고 저가형 X박스360을 선보인다.

한국마이크로소프트는 오는 24일, 29만원 대의 X박스360 아케이드 콘솔(Xbox 360 Arcade Console)을 정식 발매한다고 16일 밝혔다.

비디오 게임 최고의 성수기인 겨울 방학을 앞두고 선보이는 X박스360 아케이드 콘솔은 HDMI(high-definition multimedia interface)포트가 내장된 X박스360 코어 콘솔, 무선 컨트롤러, 256MB 메모리카드, 5개의 아케이드 게임이 담긴 게임 디스크 1장으로 구성돼 있다.

38만9천원에 판매되는 기존 X박스360보다 1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며 풀HD 화질을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아케이드 게임 디스크에는 온라인 서비스 X박스 라이브 상에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는 팩-맨 챔피언십 에디션(PAC-MAN Championship Edition), 우노(UNO), 룩소르 2(Luxor 2), 붐붐 로켓(Boom Boom Rocket), 피딩 프렌지(Feeding Frenzy) 등 5종의 아케이드 게임이 담겨 있다.

16일부터 22일까지 인터파크, G마켓, 엠플 등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판매가 실시되며 예약 구매자는 X박스라이브를 3개월 간 이용할 수 있는 골드멤버십이 증정된다.

또, 24일부터 용산전자상가 등 오프라인 소매상과 온라인 쇼핑몰, 그리고 대형할인마트 홈플러스에서 X박스360 아케이드 콘솔이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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